[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 시즌6 예선이 드디어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23일 Mnet '쇼미더머니6' 제작진에 따르면 올해 중순쯤 방송될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빚어졌다.
제작진 측은 "이번 '시즌6'에만 무려 1만 2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며 "지원자가 폭주함에 따라 1차 예선을 이틀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1차 예선은 오는 29일과 30일 치러지며 당일 현장에서도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미국 예선의 경우로스앤젤레스와 더불어 시즌 최초로 뉴욕에서도 이뤄진다. 방식은 한국 예선과 같으며 현지 시간으로 다음달인 5월 6일 뉴욕 브루클린 스튜디오, 9일 LA 앤더슨 웨어하우스에서 각각 개최된다.
'쇼미더머니6' 관계자는 "29일 예선 때 열리는 오프닝쇼에서는 국내 최고 8명의 프로듀서 군단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지코와 딘, 타이거JK와 Bizzy,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과 도끼 등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채울 '쇼미더머니'는 데뷔를 꿈꾸는 아마추어 래퍼부터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