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윤식당'에 나온 길냥이들이 사람 보고 피하지 않은 이유

인사이트tvN '윤식당'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윤식당'에서 속속 등장하는 길냥이들이 낯선 사람을 보고도 피하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섬 곳곳을 누비며 마을 사람들과 공존하고 있는 '길리 트라왕안섬' 길냥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독 '윤식당'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먼저 다가가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사실 길리 트라왕안 섬은 사람이 아닌 '고양이'들이 먼저 터를 잡고 있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이후 섬으로 이주해온 사람들도 굳이 개를 데려오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곳은 '고양이의 섬'이 됐다.


오랜 시간 사람들과 부대끼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고양이들은 낯선 관광객들도 경계하지 않고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윤식당'에도 매번 다른 길냥들이 찾아와 정유미가 주는 간식을 받아 먹고는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길냥이 때문에 윤식당을 볼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나도 이 섬에서 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tvN '윤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