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국 안방극장에서 보기 드문 높은 수위의 장면이 전파를 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주인공 차진욱(성훈 분)과 이유미(송지은 분)가 바닷가에서 와인을 마시며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사랑을 고백한 뒤 벌어진 두 사람의 파격적인 키스신이었다.
이들은 거침없이 서로의 옷을 벗으며 진한 키스신을 이어갔고, 특히 마지막에는 차 안에 습기가 차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이후 지난 20일 글로벌 동영상플랫폼 '드라마피버'에 소개되면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해외 누리꾼들이 "한국에서 이런 장면을 볼 줄 몰랐다",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
한편 지난 17일 첫방송된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뒤 우연히 한 회사 안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