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소재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 출시된다.
지난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엔드림이 개발하고 조이시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이 5월 중 출시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은 플레이어가 해적선 선장이 돼 자신의 세력을 넓혀나가는 해상 전략게임이다.
유명 해적을 확보해 자신만의 함대를 구축하고 해적을 훈련시켜 상대의 영토를 침략해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영화에서도 활약한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캡틴 바르보사 등의 주인공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스토리 모드'가 이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또한 대규모 함대전에서 함선 간 거리가 벌어져 있을 때는 포격전이 펼쳐지고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백병전이 시작되는 등 실제에 가까운 연출과 뛰어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관계자는 "모바일게임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월 개봉될 예정으로 캐리비안 팬들에겐 즐거운 5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