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파리도 무서워하던 대박이가 겁 극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라는 주제로 각 가족의 이야기가 꾸며진다.
이날 이동국은 설아, 수아, 대박이가 벌레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포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장난감 벌레에 기겁하는 삼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평소 파리도 무서워하던 대박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도망 다니며 혼비백산한다.
설수대는 결국 쇼파로 피신했고 설아는 금방이라도 울 듯한 모습으로 아빠를 찾았다.
이어 용기를 낸 수아와 설아가 방석을 벌레에 집어 던지며 씩씩거렸고, 대박이는 "이놈"하며 호통을 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벌레 속에서 탈출한 누나들과 달리 홀로 남겨진 대박이의 암울한 표정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대박이의 '공포 극복 프로젝트'가 담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