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래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 19일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측은 다음달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차 라인업에서 발표된 '일리네어'의 도끼, 더콰이엇부터 마지막 14차에서 공개된 최하민(Osshun gum)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래퍼들이 총 출동한다.
Mnet '쇼미더머니'나 '고등래퍼'에서 맹활약한 양홍원(Young B), 최서현, 해쉬스완, 씨잼 등 대중적인 래퍼들도 나와 힙합을 깊게 알지 못하는 관객들도 맘껏 즐길 수 있다.
물론 허클베리피나 천재노창 등 마니아 층을 보유한 실력파 래퍼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9시간 동안 진행된다.
그러나 티켓값은 단돈 '2만 1천원'이다.
체력만 허락되면 멋진 무대를 실컷 즐길 수 있어 10~30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