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이선균이 아들의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영자는 이선균에게 "이런말도 들었다. 인터넷에 아빠를 검색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검색어에 올라와 있는지 검색한다면서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선균은 "큰애가 아빠도 검색어에 쳐보고 약간 걱정도 되더라, 그래서 뭐하는지 보니까 아들이 '이선균 아들'을 쳐보고 있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가족사진이 공개된 적 있는데 '이선균 아들'을 검색하니까 그 사진이 뜨더라 그걸 보더니 아들이 '우오!'라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또 이선균은 아들에게 "야 아빠 직업 뭔지 알아?"라고 물어봤다면서 스케줄이 없어 두 달간 집에 있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자신있게 "응 알어. 배우"라고 답하길래 "배우가 뭐 하는 건 줄 알어?"라고 되물었는데 아들이 "응 술 먹고 맨날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며 허탈감에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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