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1박 2일'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떠나는 작가를 위해 마음을 담은 통 큰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짐하게 쌓인 선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명품과 화장품, 신발, 1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작가는 사진과 함께 "이런건 자랑해야 한다. 1박 2일을 떠나는 작가를 위한 우리 멤버들의 이별 선물!"이라고 운을 뗐다.
또한 "방송일 하는 사람들은 다 알 거다. 이런 일이 절대 흔치 않다는 걸"이라며 "지난 3년간 이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각각의 이름을 해시태그한 작가는 "정준영은 1차 2차 다 쏨"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카메라 밖에서 고생하는 제작진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멤버들의 애정 어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자랑할만하다"며 "진짜 이런 사람들 없는 것 같다"고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