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해리포터' 속 장난꾸러기 '쌍둥이 위즐리' 형제가 한층 더 훈훈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배우 올리버 펠프스(Oliver Phelps)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형제 제임스 펠프스(James Phelps)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올리버와 제임스는 영화 '해리포터'에서 쌍둥이 위즐리 형제 역을 열연하며 위트있는 매력으로 당시 숱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한때 두 사람은 '아재' 포스가 느껴지는 사진으로 소녀 팬들을 실망(?)시키기도 했다.
올리버가 이번에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상남자 냄새를 폴폴 풍기는 훈남으로 컴백해 팬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투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매력 포텐 터지는 쌍둥이 위즐리 형제! 진짜가 돌아왔다"며 "이게 바로 리즈 갱신! 훨씬 더 멋있어지고 깔끔해졌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