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국민 사랑꾼' 차태현이 여행 중에도 아내에게 '셀카'를 찍어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과 방송인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이 함께 라오스 꽝씨 폭포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여행 중 휴식을 취하며 멤버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던 차태현은 맥주와 함께 셀카를 찍어 아내에게 전송했다.
그러자 라오스에서 맥주를 사다 달라는 아내의 답장이 왔고, 차태현은 "이걸 어떻게 사 오라는 거야"라며 애정 가득한 투정을 부렸다.
이에 김용만은 "옷을 다 버리고 맥주를 트렁크에 넣어 가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차태현은 라오스의 한 야시장을 찾았을 때에도 아기자기한 전통 장식물을 보며 "예쁘니까 두 개 사야돼. 하나만 사면 싸워"라며 한국에 있는 두 딸을 위한 선물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