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약 4년 만에 아이유가 음악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유가 오는 2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음악방송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 2013년 정규 3집 '모던 타임즈'의 타이틀곡 '분홍신'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곡 '금요일에 만나요', '스물셋', '밤편지' 등으로 방송 활동 없이도 1위를 차지했던 아이유가 이번엔 어떤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선공개된 아이유의 '밤편지'와 '사랑이 잘'은 앞다투어 주요 음원 차트 1, 2위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
'밤 편지'가 통기타 소리의 따뜻함과 연애편지를 쓰듯 써내려간 노랫말로 향수를 자극하는 곡이라면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오혁과의 콜라보로 두 '음색깡패'의 개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유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