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지조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하하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지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박명수가 "회사 지출이 많으면 하하의 아내인 별 양이 뭐라고 하지 않냐"고 물었다.
지조는 "원래 결혼 전에는 하하 씨가 용돈을 많이 줬다. 약주하시는 것도 좋아해서 밑에 있는 가수들에게 용돈도 많이 줬는데, 결혼 후부터는 눈치를 보신다. 예전에 비해서는 용돈 받는 횟수가 줄었다"고 답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결혼 이후에는 별 선배님도 술자리에 같이 오신다. 눈치를 보시더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지조는 지난 1월 앨범 '다이너마이트 소녀'를 발표하고 활동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