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살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봉태규는 "제가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 잘해줘야 한다"며 아내 하시시박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봉태규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아내에 비해 내가 너무 별로더라. 누나들도 '왜 (하시시박이) 너랑 결혼하느냐'고 했다"며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떠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있어서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여 아내 하시시박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식을 올린 봉태규는 같은 해 12월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