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신동엽 "사업 실패로 집안 빚, 내가 커서 한 번에 다 갚았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이충재 기자 =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유년시절에 집안 사정 때문에 힘들었던 얘기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부모님이 이혼한 후 동생을 돌보며 일찍 어른의 입장이 된 12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인 12세 소년은 워터파크에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집에 빚이 많다. 그래서 어렵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에 신동엽은 "나도 어렸을 때 할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에 빚이 있었다. 내가 나중에 커서 한 번에 갚았다"며 소년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안됐다", "꼭 워터파크에 갔으면 좋겠다", "소년에겐 너무 큰 짐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이충재 기자 chung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