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한 아역스타 선발대회에 함께 참가한 어린 소녀 3명이 13년 뒤 어엿한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04년 8월에 열린 '제1회 쥬니어네이버 아역스타 선발대회'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회에 출전한 어린 소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는데 그중에는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EXID의 정화, 최근 데뷔한 프리스틴의 시연도 나란히 자리하고 있었다.
앳된 외모에도 단연 돋보이는 이들은 모태 인형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당시 대회에서 지효는 어여쁜 미모로 대회 2등을 차지했고 정화는 베스트 포즈상, 시연은 인기상을 차지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예쁘다"며 "어린데도 어쩜 저렇게 이목구비가 또렷하냐"고 귀여운 반응을 보였다.
13년이 흐른 뒤 각자의 위치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이들의 떡잎부터 남달랐던 과거 사진에 팬들은 이들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내비쳤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