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양손에 무거운 아령을 들고도 완벽한 수영 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정다래가 수영장에서 직접 강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래는 "수영 선수들이 아령을 양손에 잡고 수영을 한다"고 말하면서 직접 아령을 들고 평영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다래의 가벼운 몸놀림에 이를 만만하게 봤던 모르모트 PD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맥없이 물에 가라앉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잠수함행" "전복 두 마리 따오셨네" "해저탐험" 등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다래는 수영 선수들의 어깨를 강화하는 양동이 수영법을 소개하면서 "저항이 많이 생겨서 앞으로 잘 나가지는 않는데 무게를 실어서 훈련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정다래는 양동이를 허리에 묶고 물의 저항을 받으며 수영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