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제17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고 환경에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17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UNEP가 200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전과 그림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환경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주제는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이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점포별로 선착순 접수 후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 75개 점포별로 그림대회를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색연필과 돗자리, 화판용 종이탁자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총 500명의 수상자를 선정, 환경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모든 수상작은 제 26회 UNEP 세계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된다.
본선 시상식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수상작은 8월 1일부터 두 달간 그림대회를 진행한 점포에 전시 될 예정이다.
이연창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다변화 되어가는 기후와 환경오염 속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환경그림대회를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매년 UNEP과 환경그림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가족 참여형 그림대회로 전환하여, 온 가족이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의의에 대해서 생각하고 주변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의식이 확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