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헌혈소녀'로 불릴 정도로 많은 헌혈을 하고 있는 배우 최강희가 헌혈 60회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추리의 여왕' 최강희와의 게릴라 데이트가 진행됐다.
이날 최강희는 헌혈의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한창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헌혈을 시작했다. 내가 쓸모없다고 생각이 들 때마다 헌혈하면 가치있다고 느껴지고 다시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도 헌혈을 할 것이라는 질문에 "제가 상을 많이 받는 편이 못 되는데 헌혈을 30회하면 은장을 준다. 60회하면 금장을 줘서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는 과거 헌혈에 30회 이상 참여해 연예인 최초로 '헌혈유공장 은장'을 수여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