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도봉순'에서 박형식과 박보영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꽃길을 걸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 회에서는 안민혁(박형식)과 도봉순(박보영)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민혁은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지를 꺼내 들었다. 그러면서 "평생을 함께하자"고 말하며 도봉순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안민혁과 도봉순의 백년가약은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치러졌다.
이어 도봉순은 딸 쌍둥이를 낳았다. 딸 아이들은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며 도봉순의 힘이 두 딸에게 고스란히 유전됐음을 보여줬다.
두 딸을 돌보는 아빠 안민혁은 한숨을 내쉬며 아이를 돌보다 주먹에 맞아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마지막 회는 시청률 8.95%를 기록하며 역대 JTBC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