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 TV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인사이트] 지용준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 2'에 출연한 연습생 정세운이 귀여운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에서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정세운이 같은 소속사 연습생 이광현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세운과 이광현은 마룬5의 '슈가'로 춤과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뛰어난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가희는 과거 SBS 'K팝스타'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정세운에게 자작곡 무대를 요청했다.

정세운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기타를 치며 자작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보아는 진지한 표정으로 "아이돌이 하고 싶어요. 가수가 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정세운은 'K팝스타' 출연 당시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그런 그가 소속사에 의해 억지로 '프로듀스 101'에 지원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정세운은 "음악 하고 싶었는데 큰 꿈은 기획사 사장이다"며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작사 작곡도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세운이 출연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지용준 기자 yongj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