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한겨울은 너무 춥다.

예상외로 고양이는 추위에 매우 약한 동물이어서 맨몸으로 겨울을 나기 힘들어한다. 특히 가여운 길냥이(길거리 고양이)들은  제대로 된 '추위'피난처를 찾지 못해 밤 동안 동사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길냥이(길거리 고양이)가 '춥다'며 남의 집 창문을 열고 들어와 소셜네트워크상(SNS)상에서 화제가 되지 않았는가.

이에 해외 유명 커뮤니티사이트 레딧에 한 누리꾼이 혹독한 추위 때문에 힘들어하는 길냥이들을 위해 피난처를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그는 이를 공유함으로써 많은 길고양이 보호소가 만들어지길 원했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고, 그의 바람에 따라 길냥이들에게 작은 호의를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 

1. 적당한 크기의 통에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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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의 밑바닥에는 푹신할 정도의 지푸라기를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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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열재를 통의 밑바닥 크기에 맞추어 측정하고 절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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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절단한 단열재를 짚 위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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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부 상자의 옆면을 이룰 단열재 벽 4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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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통 내부에 단열재들을 테이프로 이은 상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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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부 상자에도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는 구멍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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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양이가 상자들을 헤집는 것을 막기 위해, 강력 접착테이프로 통과 내부 상자를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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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부 상자 안팎에 지푸라기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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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뚜껑을 덮는다.

11. 고양이들이 피난처에서 따뜻하게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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