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해 큰 사건에 휘말린 박유천의 느닷없는 결혼 소식에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박유천과 그의 피앙세 황하나 씨의 결혼식 날짜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TV리포트는 JYJ의 박유천과 황하나 씨가 오는 9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날 황씨는 개인 SNS에 박유천을 상징하는 미키 마우스 사진을 올리며 친한 지인들에게 결혼을 조심스럽게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으로부터) 날짜를 공유 받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예식장으로 알려진 신라호텔 측도 "개인 신상 정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의 피앙세 황씨는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이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지만, 유명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