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전 세계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우의 탄생 비화가 담긴 영화가 개봉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공개된 영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 스틸컷은 동화같은 비주얼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은 곰돌이 푸의 창작자인 동화 작가 앨런 알렉산더 밀른과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이야기를 다뤘다.
'곰돌이 푸우'는 1926년 밀른이 발표한 동화 속 주인공으로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곰인형에서 따온 캐릭터이다. 동화 속에 함께 등장하는 티거와 피글렛 또한 로빈의 장난감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밀른과 아내 다프네역은 '어바웃 타임'에서 호흡을 맞춘 도널 글리슨과 마고 로비가 맡았다. 극 중 8살로 등장하는 크리스토퍼 로빈은 윌 틸스톤이 연기한다.
한편 작가 밀른과 그의 가족이 곰돌이 푸우로 명성을 얻게 된 당시 이야기를 다룬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은 오는 11월 10일 개봉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