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옥동자' 정종철이 게임을 통해 대형 잠만보 인형을 받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개그맨 정총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장님 미안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말과 함께 대왕 잠만보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종철은 다트 게임을 통해 얻은 '전리품'(?) 잠만보의 양 팔을 잡은 채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다트를 던져 한가운데에 세 발을 꽂으면 잠만보를 준다. 3천원 넣고 도전. 네 발 한가운데 명중!"이라며 단돈 3천원에 대형 잠만보 인형을 얻게 됐음을 알렸다.
정종철은 "잠만보 인형을 차에 싣고 출발하는데 우리 애들 3명이 떠오른다. 두 개 더 따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2시간 뒤 정종철은 잠들어 있는 아들 옆에 잠만보 인형을 놓아둔 모습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