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8년 차 걸그룹 걸스데이가 '인생술집' 출연해 혜리의 주사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민아, 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혜리의 만취 에피소드를 전했다.
혜리는 "그때 기분이 슬픈 날이었다. 슬픈 상황이 있어서 막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새벽 5시에 매니저한테 울면서 전화했다"고 말했고 이에 유라는 "진짜 최악이었다"며 학을 뗐다.
이어 유라는 "너무 싫었다. 바닥이나 차 안에서 구토를 하려고 한다. 혜리랑 친한 언니랑 셋이 술을 마시고 이동하는데..."라며 당시를 떠올렸고 제작진은 더러운 이야기에 편집했다는 자막을 내보내 폭소케 했다.
다른 멤버들의 주사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혜리는 "지난해 여름에 놀러를 갔다. 밤에 술을 먹으려고 했는데 민아 언니가 술 자리에 안 있으려고 한다. 술을 진짜 못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라는 "그날은 민아가 완전 취했다. 주사를 처음 봤는데. '나 배 안 타', '나 바나나 보트 못 타'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민아는 "어지러우니까 배인 줄 알았다"며 "정신 차려 보니 침대 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