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지난 13일 16만2천397명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틀째 누적 관객 수는 37만1천374명, 매출액 점유율은 61.9%에 달한다.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지난 12일 개봉 첫날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데 이어 개봉 이틀째에도 관객 16만명을 추가로 모으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것이다.
같은 날 개봉한 한국 영화 '아빠는 딸'이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빠는 딸'은 3만3399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만827명이다.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온 영화 '미녀와 야수'는 이날 1만6천956명이 관람해 3위, 주중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영화 '프리즌'은 1만4천896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그쳤다.
한편 '분노의 질주' 8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분)가 자신의 팀을 배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