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류수영 "결혼의 가장 좋은 점은 둘 만의 우주가 생긴 것"

인사이트KBS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달콤함을 풍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지난 1월 결혼한 류수영이 출연해 신혼 생활 근황을 알렸다.


류수영은 "결혼하니까 빨리 퇴근하고 싶다"며 "결혼해서 좋은 점은 박하선이 출근할 때 현관에서 뽀뽀해주는 거다"고 밝혀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결혼의 가장 좋은 점으로 "둘만의 우주가 생긴 것"이라며 "여행을 가도 그곳이 집이 될 수 있고 운석이 충돌해도, 지구가 깨진다 해도 괜찮다"고 답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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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해피투게더'


이날 류수영은 아내와의 특별한 셀프웨딩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카메라를 직접 사서 박하선과 오키나와에 가 직접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돈 주고 하는 게 맞다. 되게 힘들었다"고 밝혔다.


촬영 당일 필요한 꽃다발을 주문하러 꽃집에 들렸다가 주인이 사정이 어려운 부부인 줄 알고 꽃다발을 선물해 줬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류수영은 박하선이 공개한 달콤한 SNS 사진을 소개하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선사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