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킹스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킹스맨:골든서클'의 스틸컷이 전격 공개됐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위클리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27일 개봉 예정인 '킹스맨2: 골든서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현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에그시'역의 테런 에저튼은 앞서 "1편이 '캡틴 아메리카'였다면 2편은 '어벤져스'"라며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테런 에저튼의 말대로 2편의 캐스팅은 영화 '어벤져스'만큼 화려하다.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할리 베리, 페드로 파스칼, 줄리안 무어 등과 함께 세계적인 가수 엘튼 존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콜린 퍼스도 부활한다. 예고편에서 그는 안대를 착용한 채 어느 독방에 갇혀 있다. '에그시' 태런 에저튼이 콜린 퍼스를 구하러 가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줄거리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킹스맨'의 본부와 양복점이 파괴됐고, 전 세계가 악의 무리에게 인질로 잡혀있다.
이에 테런 에저튼과 미국 요원 채닝 테이텀은 세상을 다시 한 번 구하기 위해 뛰기 시작한다.
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전편과 다르게 영국이 아닌 미국이 배경으로 설정됐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