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K팝스타6' 출신 전민주가 본격적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 돌입한다.
13일 HYWY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민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 했으며, 현재 전민주는 프로그램 종료 후 짧은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새 둥지를 튼 전민주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수현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1' 출연자 김은비 등과 함께 오는 6월 데뷔를 목표로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전민주는 "K팝 스타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전속 계약과 걸그룹 데뷔 준비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HYWY 측은 "걸그룹 멤버는 현재 5인 이상으로 구상 중이며 콘셉트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민주는 2012년 'K팝스타 2'에 출연하면서 2015년 걸그룹 디아크로 데뷔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활동 성적이 저조해 팀이 해체됐고,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전민주는 다시 'K팝스타 6' 출연해 TOP4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