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엘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MBC '군주-가면의 주인' 촬영 현장에서는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엘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엘은 천재적인 두뇌와 불의 기운을 가졌지만 신분의 장벽에 가로막힌 백정의 아들 이선 역을 맡았다.
천민 역을 맡은 엘은 낡고 허름한 의상에도 가려지지 않는 훈훈한 외모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엘은 잘생긴 외모 탓에 처음엔 위화감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그는 곧 '이선'으로 완벽 변신하며 주변의 우려를 잠식시켰다.
엘은 "훌륭한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이라는 장르에 도전할 수 있게 돼서 영광스럽다"며 "군주'가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거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외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군주'는 오는 5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