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보이프렌드' 덕에 'K팝스타6' 300억 벌었다

인사이트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 6가 3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13일 연합뉴스는 광고업계 말을 빌려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매주 2회 연속 방송하면서 중간에 붙는 '프리미엄 CM(중간광고)'으로만 최소 300억 원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SBS는 'K팝스타6'를 방송할 때마다 2회로 나눠 방송하면서 중간에 광고를 판매했다.


20주 동안 40부작으로 방송한 프로그램은 회당 4~6개 중간 광고가 판매됐다.


역대급 실력자들의 참가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중간 광고비는 15초 광고 하나에 3억 원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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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여기에 별도로 프로그램 앞뒤에 붙는 광고와 간접광고, 협찬광고 수익까지 더하면 광고 매출은 300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에서는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초등생 듀오 '보이프렌드'와 소속사를 두고 있는 연습생 출신 참가자들, 가수로 데뷔했던 혼혈 가수 샤년 등 화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월등한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더해지면서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