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로 기대를 모았던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12일 관객 20만 8천 513명을 동원하며 가뿐히 정상에 올랐다.
이날 함께 개봉한 윤제문과 정소민 주연 '아빠는 딸'이 2위(3만 3399명)를 차지했으며 장기간 1위·2위를 다퉈온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은 각각 3위, 4위로 밀려났다.
한편 분노의 질주 8번째 시리즈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분)가 자신의 팀을 배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 사이퍼로 새롭게 합류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바 하바나부터 뉴욕, 아이슬란드와 북극 등을 오가며 화려한 레이싱 장면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