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오버워치가 오늘(12일) 새벽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치면서 새로운 기간 한정 이벤트 '옴닉의 반란'이 드디어 시작됐다.
1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에서 오는 5월 2일까지 '옴닉의 반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새로운 협동 난투는 이전과는 달리 오버워치의 7년 전 과거로 돌아가 옴닉 분리주의자 집단인 '널 섹터(Null Sector)'를 무찌르고 런던을 해방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전리품 상자를 통해 스프레이, 감정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오버워치 핵심 영웅들의 '초창기' 모습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신규 스킨이 추가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새로 추가된 스킨에는 전투 의무관 치글러(메르시)를 시작으로 훈련병 옥스턴(트레이서), 탈론 위도우 메이커, 블랙워치 겐지, 블랙워치 맥크리 등이 있다.
'옴닉의 반란'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구매하거나 레벨업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돼 있다.
수집품은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획득한 수집품은 영구 보관되지만 '옴닉의 반란'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는 없다.
게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