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아이돌그룹 위너의 전 멤버인 남태현이 법인설립을 인증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사우스바이어스클럽'이라는 이름의 사업자등록증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0일 개업한 이 법인의 대표자는 남태현 본인이며, 음반 및 음원 기획제작업으로 등록됐다. 위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자리잡고 있다.
남태현은 지난해 8월부터 온라인 음원 공급 및 배급 플랫폼인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사우스_클럽(SOUTH_CLUB)'이라는 계정을 만들어 커버곡과 자작곡을 올려왔다.
그는 독자적 레이블인 사우스바이어스클럽 설립을 시작으로 향후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하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