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신규 이벤트와 새로운 스킨 등 오버워치가 오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가운데, 공개 하루 전날 관련 정보가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11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프랑스 유튜브 계정이 오버워치 트레일러 영상을 정식 일정보다 하루 앞서 공개하면서 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영상은 프랑스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됐지만, 이미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란'(Insurrection)이란 제목의 유출 영상은 오버워치 멤버들이 영국 '왕의 길'에서 발생한 로봇들의 반란을 막는 장면을 담고 있다.
신규 한정 이벤트 모드인 '왕의 길 폭동' 전장과 플레이 캐릭터들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셈.
또한 '블랙워치' 맥크리·겐지, 7년 전의 위도우메이커, 푸른색 요원 복장의 라인하르트·메르시·트레이서·토르비욘 등 신규 전설 스킨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내일(12일) 정식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오버워치에는 새로운 스킨 외에도 스프레이, 감정 표현 등 약 100여 종의 신규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