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이용대♥변수미, 오늘(10일) 득녀

인사이트변수미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6년 열애 끝에 결혼한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와 배우 변수미 부부가 아빠, 엄마가 됐다.


10일 변수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분만으로 예쁜 공주님을 낳았습니다"며 손목띠를 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변수미♥이용대 2017. 4. 10. PM 5시 25"이라고 적힌 손목띠를 하고 있는 변수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두 사람은 변수미가 배우 지망생이던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2월 6년 열애 끝에 정식 부부가 됐다.


이용대 선수는 만 20세 나이에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혼합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타덤에 발돋움했다.


이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병행하며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왔던 이용대 선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정재성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이후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직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아내 변수미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영화 '수목장', '쓰리 썸머 나잇', '우리 연애의 이력'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