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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희재 기자 =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이 고민이라 밝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는 11일 방송될 KBS 2TV '1대 100'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 걸스데이 소진이 도전자로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가 소진에게 "멤버들이 소진에게 불만이 있다고 들었는데?"라는 질문을 하자 소진은 "내가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다"고 답했다.

소진은 "컴백을 앞두면 멤버들은 굶어야 하는데 나는 많이 먹어 오히려 몸을 불려 나온다"며 "하지만 근육으로 불릴 수는 있어도 오래 가진 않더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놓아 부러움을 샀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먹고 찌워서 나오면 허리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라고 물었고 소진은 "몸무게는 항상 49~50kg이다. 허리에서 가장 가는 곳은 22인치 정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소진이 출연하는 '1대 100'은 또 다른 1인으로 방송인 다니엘이 출연해 총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 100인과의 경쟁을 펼쳤다.

이희재 기자 heej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