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3년 만에 일본서 리메이크 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인사이트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 일본 후지TV 홈페이지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소지섭,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13년 만에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10일 산케이스포츠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일본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며 오는 7월 일본 지상파채널 TBS에서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이 연기한 차무혁 역에 그룹 TOKIO의 나가세 토모야가, 임수정이 분한 송은채 역은 라이징 스타 요시오카 리호가 맡았다.


한편 2004년 한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미사열풍'을 일으켰던 이 드라마는 소지섭과 임수정이 죽음 앞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