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들의 지침서 영화 '8마일'이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과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8마일'이 국내에서 내달 재개봉을 확정 지어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마일'은 세계적인 래퍼 에미넴의 자전적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빈민가에 사는 지미(에미넘)가 시궁창 같은 현실의 유일한 탈출구인 랩을 통해 희망을 외치는 음악 영화이다.
영화 촬영 당시 에미넴은 할리우드 감독 故커티스 핸슨의 지휘 아래 주제가 'Lose Yourself'를 작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심혈을 기울인 끝에 탄생한 영화 '8마일'은 작품성과 리얼리티, 음악적 완성도까지 모두 만족 시키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관객들의 찬사 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9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8마일'의 재개봉은 에미넴의 팬들뿐만 아니라 영화인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래퍼 에미넴 주연의 '8마일'은 다음 달 9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