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윤식당' 2호점 영업 첫날 신구에게 '팁' 주며 응원한 독일 커플

인사이트tvN '윤식당'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tvN '윤식당' 2호점 영업 첫날 한산한 매장을 본 독일인 커플의 훈훈한 배려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윤식당'에서는 철거된 1호점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호점 영업을 개시한 '윤식당'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호점 첫 영업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한 독일인 커플이 윤식당을 방문했다. 여성이 먼저 '믹스 주스'와 '라테'를 주문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윤식당'에 정전이 찾아왔고 배우 이서진은 두 사람에게 다가가 "죄송한데 지금 전기 문제가 있다. 죄송하다"며 커피가 조금 늦어질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두 사람은 "괜찮다"며 상황을 영업을 갓 시작한 '윤식당'의 사정을 이해했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이서진이 자리를 뜨자 여성은 남자친구에게 "오픈 날이 이런 거라곤 생각 못했다"며 "저 사람들이 아주 많은 노력을 했잖아"라고 말하며 당황했을 '윤식당' 직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네가 주문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남성 역시 "뒤에 있는 네 명의 손님도 모두 음식을 주문했다"고 거들며 추가 주문을 하자고 했다.


아르바이트 생인 배우 신구가 등장하자 남성은 여자친구가 이미 주문한 믹스 주스와 라테를 각각 한 잔 씩 더 추가로 주문했다. 이는 새롭게 문을 연 '윤식당'이 잘 되라는 의미가 담긴 커플의 마음이었다.


특히 음료를 다 마신 두 사람은 신구에게 조용히 팁까지 포함한 돈을 건네며 "좋은 출발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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