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방송인 하하가 점점 자신의 어머니와 닮아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식이 부모님을 닮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그 대상이 하하와 개그우먼보다 더 웃긴 그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약 1년 앞두고 강원도 평창에 모여 올림픽 종목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득남으로 한껏 기분이 들뜬 하하를 향해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하하가 선글라스와 모자를 벗고 입담을 과시하자 양세형은 "하하 형은 나이 들수록 점점 어머니를 닮아간다"며 "김옥정 여사와 똑 닮았다"고 말했다.
머리를 기른 하하의 활짝 웃는 모습이 어머니 김옥정 여사와 빼닮아 멤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하하 어머니 김옥정 여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우먼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하면서 아들보다 더 웃긴 어머니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