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대만의 MC 겸 배우로 유명한 류웨가 성매매 제안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신랑망'은 류웨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매매를 제안받은 사실을 직접 폭로했다고 전했다.
류웨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은밀한 제안을 받았다. 하룻밤만 같이 보내주면 200만 위안(3억400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이었다"며 "내가 그럴 사람은 아니지 않는가.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하라고 상대에게 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웨는 "내 주변에서 대만 배우 리자위(李佳豫)도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나보다 50만 위안 싸더라"고 덧붙였다.
중화권 연예계의 금기 중 하나인 성매매 관행을 직접 밝힌 류웨이의 충격적인 폭로로 중화권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