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가수 아이유의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이 역대 여가수 중 멜론 최다 진입이용자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멜론은 아이유가 곡 발표 직후 진입 이용자수가 74,842명을 달성하며 앞선 히트곡이자 역대 진입 이용자수 톱을 기록하던 '스물셋'(73,932명)과 '밤편지'(71,059명)의 수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고 밝혔다.
진입 이용자수란 음원공개 1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이용자가 이 곡을 청취했는지 알려주는 집계로 멜론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수치는 국내 여자아티스트 중 역대 최다 기록으로, 대중적 리스너들과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작곡을 맡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사랑이 잘'은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R&B넘버다.
공개 직후 이 곡은 멜론을 포함 8개 음원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수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