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순식간에 철거된 '윤식당' 보고 결국 눈물 흘린 정유미 (영상)

GOM TV '윤식당'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윤식당' 1호점이 철거된 모습을 본 배우 정유미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1호점 매장이 철거가 결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식당' 영업을 앞두고 직원들을 한자리 모은 제작진은 식당의 철거 소식을 전했다. 사장인 배우 윤여정과 직원인 배우 이서진, 정유미, 신구는 예상치 못한 철거 소식에 경악했다.


'윤식당'이 지어진 해변은 원래 4월 중 해변 정리 사업이 예정돼 있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정부의 해변 정리 사업이 예정된 시기보다 빠른 3월 초에 진행되면서 '윤식당'이 촬영 도중 매장을 철거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인사이트tvN '윤식당'


정부에서는 다른 가게로 옮길 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고 윤여정과 신구, 이서진, 정유미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당황한 정유미는 "몰래카메라가 아니냐"고 물었고 윤여정은 "세상살이 뜻대로 안 되네"라고 한탄했다. 


특히 정유미는 순식간에 철거된 식당을 보고 충격을 받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이후 '윤식당' 직원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해 2호점을 개장할 준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