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대형마트 4월 브랜드 평판 1위는 '이마트'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2017년 4월 대형마트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이마트가 1위에 등극했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6개 대형마트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3월4일~4월5일)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4월 분석 대상이 된 브랜드 빅데이터는 7,285,120개로 지난 2월 8,425,973개에 비해 13.54% 줄었으며, 이달 대형마트 브랜드 평판 순위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순으로 분석됐다.


1위에 오른 이마트는 참여 지수 66만16, 소통 지수 105만3809, 소셜 지수 120만6478로 브랜드 평판 지수 292만303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브랜드 평판 지수 284만3116보다 2.71% 상승한 수치다.


인사이트한국기업평판연구소


2위에 오른 롯데마트는 참여 지수 51만6924 소통 지수 48만2456 소셜 지수 63만8584로 브랜드 평판 지수 163만7964를 기록했다.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지난 2월 159만4479보다 2.73% 상승한 수치다.


이어 3위를 차지한 홈플러스는 참여 지수 53만6429 소통 지수 31만3928 소셜 지수 53만9985로 브랜드 평판 지수 139만3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브랜드 평판 지수 241만6402에 비해 42.46% 급락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이마트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꾸준한 상승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홈플러스는 '성서 홈플러스 건물 기부채납' 관련 이슈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빅데이터가 급증, 브랜드 평판 지수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