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며 다양한 일상을 전했다.
이다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냉장고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어머니가 준비한 다양한 반찬과 장류를 자주 먹으며, 특히 미역 줄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이어트 중에는 묵은지를 헹궈 현미밥과 참치를 곁들여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다희의 냉장고에는 아버지가 취미로 농사 지은 채소들이 가득했다.
알배추, 무, 대추, 표고버섯 등이 있었으며, 수확한 채소들은 어머니가 얼려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이다희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고 밝혔으며, 소주를 선호한다고 했다.
덱스는 이다희의 주량이 상당하다고 전하며 "웬만한 남자는 다 고꾸라진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덱스는 "회식 처음과 끝이 말짱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본인은 술을 마시면 고주망태가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다희는 "애교가 지금보다는 있는 편이다"며 덱스의 주사를 언급했다.
한편 이다희는 고기를 손질해 소분하는 것을 좋아하며, 통고기를 직접 썰어 놓는 것을 선호한다고 했다.
해산물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없지만 육류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처럼 이다희의 냉장고와 식습관은 그녀의 일상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