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를 교체하고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 심판청구를 기각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탄핵 심판에서 8연패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스포츠계에서는 이 정도면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경질하거나 최소한 구단 차원에서 사과한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미안함이나 부끄러움을 전혀 모른다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 판결로 인해 민주당의 29번 줄탄핵이 국정을 마비시키기 위한 불순한 계략임이 드러났고, 국민들도 이를 점점 더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도 민주당 주도의 '내란몰이 사기 탄핵'이라는 증거가 밝혀지고 있으며, 12·3 비상계엄 발동 이유가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대통령의 말씀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 탄핵 각하는 기대가 아니라 사실에 다가가고 있다"고 외치며, 민주당에게 조기 대선이라는 헛된 꿈을 그만두고 '줄탄핵, 줄기각'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함께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를 경질하여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