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0일(월)

♥조충현과 별거 후 오열한 'KBS 아나운서' 김민정... "이혼 결심, 욱하는 성격 탓"

Instagram 'minjellina'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부부 조충현과 김민정이 고민 상담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주제로, 연애부터 결혼, 취업까지 과거의 선택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만 하면 '욱'하는 남편의 말투를 고쳐 달라는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tvN STORY '김창옥쇼3'


그 주인공은 아나운서 김민정으로, 그녀는 남편인 아나운서 조충현에 대해 "방송에서는 서글서글하고 유쾌한 이미지이지만, 집에서는 항상 방어적이고 욱한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조충현의 말투 때문에 별거도 해 보고, 헤어질 결심도 해 봤다"는 깜짝 고백도 하며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충현은 본인의 욱하는 말투를 인정하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했다. 또한 김민정이 조충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방문한 곳의 정체와 급기야 눈물을 터뜨리게 된 조충현의 속마음, 이들을 향한 김창옥의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가 이어질 예정이다.


tvN STORY '김창옥쇼3'


김민정과 조충현은 2011년 KBS 아나운서 38기 입사 동기로,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2019년에 KBS를 동반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며, SBS TV 가족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김창옥쇼3’는 오는 11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13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창옥은 특유의 유머와 통찰력으로 각 사연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