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7일 손예진의 개인적인 취향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예진은 자신의 가방을 공개하며, 큰 가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많은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며, 특히 아이를 위한 물품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손예진은 미네랄 생수를 꺼내며 광고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녀는 "아이가 있으니까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미네랄 생수를 먹이고 싶었다"며 "찾기 힘들었지만 좋은 제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사탕수수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며, 미네랄이 풍부해 아이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물을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레몬 물도 자주 마신다며, 레몬즙을 넣어둔 작은 생수병을 소개했다.
그녀는 "우리 애기 주는 건데 너무 귀여워서 갖고 다니면 기분 좋아서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핸드폰 배경 화면으로 아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눈에서 꿀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해고된 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