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월부터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월 28일부터 시작된 '고래잇 페스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로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목표로 한다.
이마트는 오는 3월 27일까지 그로서리 및 가공·일상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한우 국거리, 양파, 여수 볶음 조림멸치,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팔도 비빔면 등 주요 품목이 포함된다.
한우 국거리는 시세 대비 약 40% 저렴하게 제공되며, 이는 이마트가 설 명절 직후부터 협력사와의 매입가 협상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물량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또한 양파는 지난해 수매 시기에 대량 매입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여수 볶음 조림 멸치는 사전 물량 기획으로 초저가에 선보인다.
서울우유 후레쉬밀크와 팔도 비빔면 역시 각각 약 15%,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가공·일상 생필품에서는 순두부, 콩나물, 숙주 등의 식재료뿐만 아니라 치약, 클렌징폼, 샴푸 등 다양한 일상 용품도 할인가에 제공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이마트는 대한민국 물가 안정의 선봉장으로서 고객들이 언제든지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는 제철 나물 6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초벌부추와 산취나물 등 다양한 봄 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마트 앱에서는 봄나물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 중이다. 이번 행사 외에도 이마트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급등하는 생활물가를 고려해 더욱 적극적인 가격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요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